보충제 시장에서 가장 커다란 회사인 옵티멈에서 저가형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플레티넘 하이드로 웨이. 예전에 막퍼용으로 먹던 옵티멈 골드웨이를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이름 그대로 플래티넘입니다.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전 운동후에만 먹습니다. 일단 효과는 상당히 뛰어납니다. 운동 끝난후 샤워마치고 한잔 마셔주면 온몸으로 스며드는 효과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느낌입니다. 그리고 먹을때와 안먹을때 운동후 다음날 아침 몸에서 느껴지는게 다릅니다. 이제품을 먹을때는 기상시 찌뿌둥한게 줄어들고 몸이 약간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마음같아서는 하루에 두세번씩 이제품으로만 먹고 싶지만 금전적인 압박이 대단합니다. 입자또한 매우 작아서 VP2보다도 더 곱습니다. 살짝만 불어도 막 날아다닐정도죠. 블렌더에 풀림또한 상당해서 물위에 한스쿱 넣으면 흔들지 않아도 풀릴정도입니다. 맛은 옵티멈골드웨이보다 단맛이 덜합니다. 단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없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감미료가 덜 들어갔다고 볼수있어 전 오히려 인위적인 단맛보다 이러한 맛을 선호합니다. 보통 단백질을 먹고 유당불내증이나 소화불량,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제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효과는 위에 말씀드렸듯이 상당히 좋고 왠만한 보충제 부작용들도 없는 제품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2LB, 3.5LB 제품만 판매하다보니 가격도 비싸고 며칠 못먹습니다. 대용량으로 포장되어 가격도 좀 내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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